매일신문

시골 농산물가공공장 경사

산지 농산물 가공공장인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대리 536 현풍전통식품(대표 곽후영.51)이 정부가공산업유공업체로선정돼 농산물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인증표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곽씨등 지역농민 5명이 공동출자, 설립한 이 농산물 가공공장은 지난 93년설립과 동시에 정부 가공산업으로 지정돼 국비9천만원을 지원받아 메주.된장.간장.절임류등 식품을 생산, 연 1억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올초부터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원료로한 '유가찹쌀미숫가루'생산에 들어가 정부자금도 1억2천만원이나 더 지원 받았다.소규모 농산물가공공장 설립 3년만에 산업포장을 받아낸 현풍전통식품은 '직접재배,수확한 농산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식품제조'라는 나름대로의 사훈과 '5백g, 1㎏등 소단위 포장으로 승부를 건다'는 노하우를 갖고있기도 하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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