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느덧 한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주변의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 그리고 서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물가문제등 민생전반의 안정기조가 무너지는 일이없도록 당국은 이와관련된 정책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특히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와 정치권의 어수선한 소용돌이에 편승하여물가 관리에 느슨함이 없도록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아가 내년에 있을 총선과 예상되는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어렵사리 생계를 꾸려가는 서민들의 가계에 주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물가가 불안하면 서민생활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노사간의 화합과 대외경쟁력에도 적지않은 악영향을 초래함은 물론이다.법과 정의를 확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작금의 노력과 더불어 민생현안이 뒷전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이 살피는 정책과 행정이야말로 차질없는 국정수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상덕(대구시 북구 노원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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