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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울릉군제외 형평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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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94~98년도까지(5년간)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 의료 공공기관기능보강사업(1천4백15억원)이 투자의 형평성을 잃고있다.울릉군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의료보강사업선정에서 제외돼, 96년도에는 의료보강사업에 넣어 줄 것을 섬지역 주민과의료종사자들은 희망하고 있다.

군 의료관계자에 따르면 95년도 경북지역의 경우 성주·의성·예천·봉화·경주보건소와 청송의료원이 선정됐으나사업목적에 가장 적합한 도서지역인 울릉군은 제외 되었다는 것.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대지 3백10평 연면적 5백2평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난 80년 신축하여 군립병원 보건소로 운영해오다 88년도 보건의료원으로 통합운영하고 있으나 15년이 경과한 지금 모든 시설물이 낡고 의료장비 노후화로 환자진료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울릉군은 보건의료원 1개소, 의원 1개소가 군민 1만2천여명과 연간 관광객15만여명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등 응급환자는 시설이 낡은데다 병원건물이 협소해 대부분 포항·강릉등 육지로 이송하는 등 지리적 여건때문에 의료분야의 취약지라는 지적이다.

울릉군은 군이 확보하고 있는 도동2리 소재 5백57평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이전 신축비 35억원을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농특세·사업투자지역으로 선정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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