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1 길목

"지역選對본부장 토론회 갖자"

○…韓柄寀무당파국민연합대표는 7일 무당파에 표를 모으는 것은 지역감정의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라며 최근 무당파가 지역정당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발.韓대표는 이날 영천과 대구수성을지구당결성대회에 잇달아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각정당이 자기지역의 권익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모든 선진국가에서도 볼수 있는 현상 이라며 무당파는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지역통합과 화해를 이루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주장.○…5.18관련혐의로 구속기소된 鄭鎬溶의원이 7일 오전 옥중출마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서갑은 다소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있다.

鄭의원측은 이날 당선되더라도 보선을 치러야되는 것 아니냐 는 지적에 대해 정치적사건이므로정치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보선은 있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鄭의원측은 11일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며 구속전에 제작해둔비디오를 이용한 의정보고회를 비롯, PC통신과 디스켓 의정보고서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국당 대구 중구지구당(위원장 兪成煥)은 7일 오후 고려예식장에서 위원장을 비롯, 지구당당직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위천국가공단 조기지정 추진위원회를 발족, 결의문을 채택하고 독도망언규탄대회 결성식을아울러 가졌다.

○…李康哲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장은 6일 각당 선거대책본부장들이 TV정책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그는 대구경북지역의 후보난립, 정책제시보다는 지역감정 유발등으로 유권자들의 정치불신이 심화되고 있어 올바른 정치문화정착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이지역의 정당정치의 실종을 막기위해우선 각당 선대본부장들이 TV정책토론회를 갖자 고 말했다.

○…신한국당 경북도지부는 15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경북도지부장개편대회겸 필승결의대회분위기 고조를 위해 경북지역에 나서는 신한국당 총선출마자들 19명 전원의 모습을 담은 대형 걸개 그림을 내걸기로 했다고.

현재 12m×7m로 예상하고 있는 걸개그림의 예상비용은 8백만원정도로 추산.

○…대구수성을 출마예정자인 朴祥弼영남민간공익활동연구소장은 9일 수성구 범물동 리빙월드빌딩으로 연구소를 이전해 개소식을 갖는다.

○…대구 북을의 무소속출마예상자인 金忠煥전구의원은 7일 오후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전동소재 북대구발전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사실상 출마채비를 갖췄다. 그는 이에 앞서 2002년 월드컵유치기원을 위해 2002명 서명운동및 가두홍보를 벌이는 한편 쓰레기 봉투를 휴대 거리청결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올바른 청년정신을 갖고 상류사회풍의 정치가 아닌 대다수 서민을위한 위민입법, 복지입법을 통해 기득권 정치, 규격정치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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