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공동상가개발사업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지주공동개발사업은 유통업계로서는 상업지구의 용지난으로 신규출점이 한계에이르렀고 땅주인으로서는 토초세부담 가중으로 유휴지개발이 불가피한 입장이라 시장성이 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을 겸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상가공사는 물론 입점, 상권분석,운영노하우 등을 통합판매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사업으로 판단, 사업진출에 나섰다.화성산업은 지주공동사업의 하나로 김천의 KC유통과 사업계약을 체결, 지난달경북 김천시 용두동의 KC유통소유 부지에 연면적 4천여평규모의 상가를 착공
했다.
이 공사는 화성이 상가건축과 함께 상권분석, 인테리어설비, 매장 디스플레이어는 물론 완공후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설비, 홍보도 대행해주는 통합사업 방식이다.
또 화성은 최근 대구시 동성로에도 이같은 방식의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이들 신규상가를 대상으로 동아백화점 과의 프렌차이즈 계약체결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백화점도 지주공동사업진출을 위해 지주와의 계약조건 검토, 사업유형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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