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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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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 환경개선구상 마련키로"

정부는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오는 21일 범정부적으로 환경개선 의지를천명하는 환경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7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제소득의 증가 못지 않게 환경의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시 환경적 고려를 우선하는내용등을 담은 환경구상을 마련키로 했다.

환경부는 환경구상 발표 이후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인 물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맑은 물 공급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댐건설 등 수자원 관리는 건설교통부, 수질관리는 환경부, 농업용수는 농림수산부 등 기능별로 여러 부처가 물관리를 분장하고 있어 체계적 관리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전국 하천의 물을 맑게 하고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환경부 중심으로 물관리 업무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강제력이 미흡한 환경영향 평가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은 환경질을 확보하기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의 세기로 불리는 21세기를 수년 앞두고 국민 삶의 질의 주요지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 환경구상을 발표하고 시행키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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