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金秀光)는 18일오전10시 104회 임시회 6일째 회의를 열고 李義根도지사 등 경북도관계자와 교육청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정질의를폈다.
이날 도정질의에서 농림수산위의 崔柄昊의원(경주)은 농어촌지역 의료보험의국고지원금 확대방안과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의 확대방안을 묻고 안보적 차원에서 자급자족돼야 할 쌀이 수매량 감소.수매가 동결 등으로 88년부터 지난해까지 20만6천㏊가 감소됐다며 대책을 따졌다.
崔의원은 또 학생수가 격감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자율학군제 실시와 1개 읍면에 10~30명뿐인 초등학교를 1개교로 통합 용의를 물었다.
산업위의 金淳見의원(포항)은 경북도내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본사를 타 시.도에 두고있어 자금의 역외유출이 심하다며 업체수와 도내 유치방안을 묻고 전국적으로 최하위인 중소기업 조업률 향상방안과 가장 높은 어음부도율의 방지 대책을 추궁했다.
金의원은 또 89개 쓰레기매립장 중 차수막이 설치돼 있지 않은 매립장의 대책과 러시아폐항모 해체와 관련한 조치내역을 물었다.
건설위의 金종섭의원(김천)은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및 산불예방과 피해복구 대책을 묻고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노인복지사제도,도시 청년과 농촌 노인의 자매결연 등으로 농촌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따졌다.
金의원은 또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양파파동과 관련,가격안정책을 캐물었다.기획위의 朴璟東의원(울릉)은 독도를 환동해권 관광지로 벨트화해 국제관광지로 개발할 용의와 독도망언과 관련이 있는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중단용의는 없는지 캐물었다.
朴의원은 또 배타적경제수역 설정에 따른 어업피해 및 대책과 독도능 우리 땅임을 학생들에게 특별교육시킬 용의가 없는지 추궁했다.
내무위의 鄭泰浩의원(영천)은 정부에서 42조원 농어촌 투융자계획에 의해 경북도에 투자될 예산총액과 수입자유화에 의한 농업자생력여부를 묻고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휴경농지 관리계획 및 농로 확포장계획을 물었다.
鄭의원은 또 장기 한해대책과 지하수 개발에 따른 지하수 오염방지대책을 따졌다.
교육사회위의 安原孝의원(안동)은 도내 도축장 도축소의 13%가 젖소인데 시중식육점에서 한우로 속여 판매하고 있고 금액 환산시 1백36억6천만원을 지역민들이 사기당하고 있다며 단속 및 대책을 물었으며 안동.임하댐 건설에 따른 주민피해와 대책을 따졌다.
安의원은 또 각급학교 급식의 주.부식을 영농후계자가 생산한 농축산물을 의무적으로 구입케 할 방안과 초등학교 고적대운영 실태를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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