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浦項 유일교통 전면 파업

浦項 유일교통 노조가 3일 오전 6시 전면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포항지역 11개법인택시노조가 4일 각사업장별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을보여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다.

유일교통 노조(조합장 尹永大.38)는 2일 오후 조합원 1백42명이 참석한 가운데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해 참석조합원 78.2%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6부제 실시, 월24일 근무, 1일 사납금 10만7천원등 노조요구안을 놓고 지금까지모두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여온 유일교통 노사는 서로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앞서 유일교통 노조는 지난달 18일 포항시와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으며 그동안 관계당국이 알선 및 조정을 벌였으나 노사합의에 실패했다.

유일교통노조는 지난해에도 64일간 파업을 벌인바 있다.

한편 지난달11일 단체로 쟁의발생을 결의한 포항지역 11개법인 택시노조들도 4일 각 사업장별로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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