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朴燦鍾수도권선대위원장은 6일 서울지역 정당연설회에서 金泳三정부를 과도기 정권 으로 규정하면서 金대통령 이후에 대비한 유권자의 선택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朴위원장은 이날오전 미리 배포한 연설원고를 통해 金泳三정부는 어차피 과도기 정권 이라면서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욕이 지나쳐서 범실과 과오,부작용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金泳三대통령은 물러가는 사람 이라고 언급.
朴위원장은 金대통령은 자신의 공과에 대해 마지막 마무리를 한뒤 떠날 준비를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중요한 것은 그 자리를 이어 누가, 어느 정당이 보다 나은 비전을 갖고 국민을 21세기미래로 이끌어 갈 것인가 하는 것 이라고 차기 대권구도와 이번 총선결과를 연계.○…신한국당의 취약지로 분류되는 대전.충남 공략에 나선 신한국당 李會昌선대위의장이 6일 자민련 金鍾泌총재의 지역구인 부여를 제외시켜 주목.
李의장은 이날 충남 예산을 시발로 홍성 보령 공주 연기를 순방하면서 정당연설회에 참석했으나李鎭三전육군참모총장이 육사선배인 金총재에게 일찌감치 도전장을 낸 부여는 정당연설회는 물론방문조차 하지 않기로 결정.
이에 대해 李의장 측근들은 李의장이 부여를 가지 않기로 한 것은 선거를 총괄지휘하는 수장의입장에서 적진의 장수가 출마한 지역에는 가지 않는 것이 정치적인 도리라고 판단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8일자 공보처 발행 국정신문에서 北韓 인민무력부제1부부장 金光鎭차수의 對南 전쟁불가피 위협을 의례적 위협 수준 으로만 평가하는 부처의견을 기고.
국정신문의 부처의견란은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부처에서 정정 또는 해명등의 의견을 홍보하는 난인데 국방부의 이번 의견 은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지위를 부인하고 연3일에 걸쳐 중무장 병력을 비무장지대 북측지역에 투입한 사태에 비쳐 너무 의례적 인 인상.
○…총선으로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전국후보자들의 방송유세가 7일 분당사태로 견원지간(犬猿之間)이 된 국민회의 金漢吉선대위대변인과 민주당 李美卿선대위부위원장 간의 남녀대결로 시작.저녁 9시뉴스 직전과 직후의 황금시간대를 나눠 대결을 벌인 두 사람은, 金대변인이 신한국당의과반수안정론은 영구집권논리와 다를 바가 없다 며 신한국당에 포화를 집중시킨 반면, 李부위원장은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며 온 국민을 식상하게 하는 3金구도 청산을 위해서라도反3金정당인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 고 호소.
한편 신한국당은 9일과 10일 각각 朴燦鍾수도권선대위원장과 李會昌선대위의장이 출연하고 자민련은 8일과 9일 韓灝鮮총재특보와 李東馥선대위대변인이 출연 지지를 호소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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