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두산 등 재계 순위 11위부터 30위까지의 계열기업군은 오는 7월부터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은행대출을 한도에 얽매이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은행감독원은 16일 여신한도 관리대상을 현행 30대 그룹에서 상위 10대 그룹으로 축소, 나머지 20개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여신한도제를 철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출한도관리를 받는 대상기업은 30대 기준으로 6백70개(기업군별주력기업 제외)이던 것이 3백22개로 줄었다.
이번에 대출한도제를 제한적으로 폐지한 것은 30대 기업군의 대출점유율이 91년말 19.5%%에서 꾸준히 하락, 작년말에는 13.9%%까지 떨어지는 등 대기업들의은행차입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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