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權魯甲의원 소환 조사

외무부 전문 변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범죄 수사본부(본부장 李鍾燦3차장)는 22일 駐뉴질랜드 한국대사관 崔乘震 前행정관(52)으로부터 변조전문을건네받아 언론에 공개한 국민회의 權魯甲의원을 이날 오후 2시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權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4월 17일께 崔씨가 지자제 운용실태 파악 전문을 지자제 선거연기 관련 으로 변조한 전문을 건네받아 폭로한 경위및 사전에 변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변조전문이 공개돼 물의를 빚은 지난해 6월 崔씨의 2차 변조 전문과 편지를 건네받을 당시엔 權의원이 전문의 변조사실 여부등을 崔씨를 통해확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변조사실에 대해 崔씨의 언급이 있었는지 여부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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