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캠프워커 헬기장 연내 이전 작업

"韓.美협의-부지규모.보상 합의 진전"

국방부.美제20지원사간 대구 美캠프워커내 헬기장및 활주로의 대구 시외곽 이전협의가 진전을 보여 연내 이전작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구3차순환선 미개통구간도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전부지의 경우 현 헬기장 8천6백평과 활주로 1만5천평등 2만3천6백평을 1:1보상원칙으로 시외곽에 마련키로 합의함에 따라 연내 이전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또 3차순환선 미개통구간 2천1백30m중 현재 보상 추진중인 중동교~봉덕국교 구간(7백30m)과 미군부대가 점유하고 있는 봉덕국교~보훈청 구간(1천4백m)의 개통작업도 올 하반기에 추진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사업비 5백22억원을 들여 2천년까지 완료키로한 3차순환선 미군부대 점유구간 완전개통이98년초 가능하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시산하에 헬기장이전 실무기획단 을 구성, 매월 1차례 미군측과 극비리에실무협의를 해왔으며 현재 이전부지의 규모는 거의 결정단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반면 위치문제는 대구시가 시역 바깥의 외곽을, 미군부대측이 시역내 외곽을 요구, 의견조율이 덜끝난 상태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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