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중국 吉林省 延邊 朝鮮族 自治州 훈춘시에서 직접 북한의 경제특구인 나진-선봉지구로 제3국인도 입국할수 있게 됐다고 훈춘시관계자와 최근북한의 나진선봉지구를 다녀온 북경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중국측 훈춘에서 북한의 나진-선봉지구로 3국인의 입국이 가능해질 경우 현재제3국인은 吉林省 延邊 朝鮮族 自治州 圖們市에서 북한의 은성을 거쳐 돌아들어가야 하는 4시간의 거리를 2시간여 줄일수 있어 1시간 4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수 있게 된다. 훈춘시 건화를 거쳐 중국과 북한의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가설된 원정교를 건너 입국하게 되는 이 길은 중국측 건화에 3국인이 이용할수있는 중국의 1급세관이 없어 제3국인은 지금까지 圖們으로 돌아 입국해야 하는불편을 겪어왔다. 북한측은 최근까지도 나진-선봉경제특구의 원활한 추진과 제3국인의 입국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땅인 훈춘시 건화의 원정교입구에 중국의 1급세관을 설치해 3국인의 입국편의를 도모해 줄 것을 외교루트를 통해 건의해 왔었다. 훈춘시당국자는 오는 6월부터 건화에서 원정교를 이용, 북한으로입국할수 있도록 상부에서 지시가 있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日本의 교토통신은 25일, 중국의 훈춘시는 올하반기에 북한의 나진-선봉경제특구와 無비자왕래를 추진하는 한편, 러시아및 북한과 국경지대에 소규모 무역공동시장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현지발로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북경에서 북한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외국인들에게 나진-선봉투자설명회를 개최, 이지역에 대한 투자환경 및 유치, 무비자입국 등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고, 올해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이곳에서 2차투자설명회를 개최, 이때 日本에서는 기업인 3백명이 선편을 이용, 나진항에 들어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北京.田東珪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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