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옥준공… 지역연고 강조
○…30일 삼성생명 대구총국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한 삼성금융그룹 이수빈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상용차공장 유치문제를 두고 대구시민들의 불편한 심기를의식한듯 때아닌 대구예찬론 을 펼쳐 눈길.
이회장은 유서깊은 전통도시 대구는 삼성이 사업을 시작한 곳 이라며 지역연고를 강조한후 금호강살리기등 환경사업을 지속하고 삼성생명이 지역에서 조성한 자금액 이상을 환원하는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
이에대해 최백영 대구시의회 의장은 상용차 유치문제를 대하는 대구시민의 정서는 친한 친구가 섭섭하게 대할 때 배신감이 더 큰 경우와 같다는 것을 생각해주기 바란다 며 화답.
▨勞側 사장 이해가 너무 빠르다비아냥
○…단체교섭 시작시기와 공개사과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동양투자신탁은 李鎬洙사장이 노조의 요구대로 공개사과키로 함에 따라 타협의 실마리.
이사장은 회사가 삐걱거리면 모든 책임은 사장에게 있는 것인만큼 노조가 공개사과를 요구하니 사과하겠다 며 지금까지 무엇을 사과하라는건지 몰라 사과하지 않았을 뿐 이라고 능청.
金益노조위원장은 이에대해 목이 쉬도록 공개사과를 요구했는데 요구내용을몰랐다니 기가찬다 며 사장의 이해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고 비아냥.
▨무역센터 전시장 내일 설계 계약
○…(주)대구종합무역센터는 6월1일 한국건축과 전시장 부문에 대한 설계계약을 체결키로 결정.
박호택사장은 계약금은 과거 희림건축과 계약한 20억6천9백만원으로 결정될것이라며 무역회관설계는 내년에 체결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고 전언.
박사장은 실시설계등 모든 설계작업은 교통영향평가등 향후 일정을 감안, 9월20일까지 마무리하겠다 고 다짐.
▨ 三星, 文시장 가벼운 言行에 극도 불쾌감
…문희갑 대구시장이 삼성상용차가 독일 폭스바겐사와 7월말까지 기술제휴를맺고 올해안에 생산재개에 필요한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삼성측은극도의 불쾌감을 표시.
삼성관계자는 현재 기술도입계약이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해당기업보다 먼저결과를 밝힌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며 너무 가벼운 언행 이라고 비난.
또다른 관계자도 기술도입선 확정은 기업의 최고급 비밀에 속한다 며 이런사실을 모를리 없는 고위경제관료 출신 시장이 왜 언론에 먼저 공표했는지 그배경을 모르겠다 고 강한 불만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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