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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도 '월드컵特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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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건설,관광 '불황탈출 好機' 기대"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계기로 지역 섬유업계가 섬유박람회 개최등을 통한 유럽 남미시장공략 채비에 나섰고 건설 관광업계도 불황탈출의 호기로 삼고 있어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구상의와 섬유업계는 이달안에 유럽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는 한편 KOTRA등과 협의,섬유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섬유업계는 사실상 불모지대나 다름없는 유럽시장 공략이 상당히 수월해질 것으로 판단,유럽 주요도시와 자매결연등을 통한 바이어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섬유업계는 지난88올림픽이 중동 동남아시장 개척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축구 열기가 높은 유럽 중남미시장은 월드컵 개최가 더 큰 효과를 불러 일으킬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드컵 개최로 인한 혜택이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설업계의 경우 지역건설업계가 컨소시엄으로 경기장 및 호텔건설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될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 인해 지난92년부터 침체에 빠져든 이후 건설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는 최대의 호기로 삼고있다.

관광업계는 경주를 축으로 대구경북의 관광벨트화를 통해 역내 관광객유치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구공항의 오사카 정기노선을 활용해 대구경북과 일본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월드컵패키지상품 을 개발, 공동개최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섬유 관광 건설업계등은 대구시.경북도의 월드컵 전략이 월드컵 활황 을만드는 관건으로 보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향후 역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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