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떠오르는 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22)가 마침내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6번시드 카펠니코프는 9일 파리 롤랑 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96프랑스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천50만달러) 남자단식 결승에서 15번시드 미하엘 슈티히(27.독일)와 2시간 30분간의 접전끝에3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카펠니코프는 92년 프로데뷔이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냈으며 러시아인으로서도 그랜드슬램대회의 첫 우승자로 기록되는 영광을 누렸다.
카펠니코프는 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 지난 68년 켄 로즈월(호주)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예도 차지했다.
한편 세계최강 슈테피 그라프(26.독일)는 96프랑스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 이대회 2연패와 함께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 1위 그라프는 8일 파리 롤랑 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준우승자로 4번시드인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24.스페인)와 3시간3분간의 마라톤 혈투를 벌인끝에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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