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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 전국 중고복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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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전국대회 우승"

복싱 불모지 대구에서 값진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내며 올림픽 유망주가 성장을 거듭하고있다.성서공고 이상호(17)는 지난 3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 회장배 전국중고복싱대회 고등부 밴텀급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혀 향토 복싱계의 기대를한 몸에 받고있다.

중리중 1학년때 복싱이 좋아 스스로 복싱부의 문을 두드린 이는 2학년때 첫출전한 회장배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중3과 올해대회의 우승으로 세번의 회장배를 안으며 대구 복싱계의 확실한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희조감독(33)은 체력과 펀치력만 보완된다면 고교를 졸업하기전에 충분히 국가대표가 될 수있다 며 이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했다.

1백72cm의 좋은 신장에 순발력이 뛰어나고 클린히트가 많아 컴퓨터채점에 알맞은 신세대 선수로주목받고 있는 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 며 유망주다운 당찬 모습을 보였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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