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東] 상습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액의 예산을 들인 간이상수도시설이 준공직후 부터 송수관로가 파열되는 등 심각한 하자가 발생, 제구실을 하지못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해 5월 상습 식수난지역 해소를 위해 안동시 녹전면 신평 1리 속칭 신기, 방하 마을에다 예산 2억5천만원을 들여 간이상수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말 준공했다.그런데 총길이 5.5㎞의 송수관로를 제깊이로 매설하지 않아 지난 겨울 곳곳에서 관이 동파되는등하자가 속출, 바람에 준공 6개월이 지나도록 간이상수도를 이용치 못하고 있다.이때문에 79세대 2백여 마을주민들은 최근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충분한 식수를 확보하지못해 애를 먹고 있으며 6개월째 상수도 가동용 전기요금만 물고있는 형편이다.
마을 주민들은 시공업체측이 상수관로를 깊이 30㎝도 채 안되게 묻어둔곳이 태반 이라며 가구당 30여만원씩 자부담 까지해 시공한 상수도 시설를 이렇게 날림공사 할수 있냐 고시와 시공업자측을 비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파손된 송수관로 하자보수공사를 하고있다 며 가구별 배관매설 하자보수는 시가 발주한 부분이 아니라서 주민과 시공업자측이 협의 할일 이라고 발뺌했다.〈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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