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孔薰義특파원] 北韓은 최근 이집트에 스커드미사일 제조를 위한 물자를 수출했다고 워싱턴타임스紙가 21일 보도했다.
워싱턴타임스紙는 美중앙정보국(CIA)의 보고서를 인용해 北韓産 스커드미사일 C를 제조하기 위한 물자가 지난 3월과 4월 사이 모두 7회에 걸쳐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이어 타임스紙는 美 국무부가 北韓의 미사일 제조물자 대외선적이 지난 90년 제정된 무기확산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 이에대해 北韓에 항의할 것이며 이집트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美국무부는 북한이 최근 이집트에 스커드 미사일 제조용 물자를 공급했다는 워싱턴타임스의 보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국무부의 한관리가 21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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