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 항거하는 반정부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펀자브州 州都인 라발핀디에서 5백여명의 회교근본주의자 시위대에 경찰이 발포, 적어도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밝혔다.
야당 지도자인 나와즈 샤리프 前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자마티 이슬라미(회교黨)주도의 시위에서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병원 관계자는 이날 시위에서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카지 후세인 아메드 회교당 당수는 정부의 유혈 시위 진압에 항의해 25일 전국적인 항의 시위를벌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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