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낙동강 수질개선 모임'추진
○…신한국당이 국회에 등록하는 의원연구단체와는 별도로 당내 원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공부모임 을 독려하는 가운데 대구 서을의 姜在涉의원과 부산 동래을 姜慶植의원등이 매개가 돼 낙동강등의 수질개선을 위한 공부모임을 추진중에 있어 눈길.
이 모임에는 대구의 원외위원장들도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인데 姜의원은 부산지역인사들과의 이같은 공부모임이 성사될 경우 당초 취지와 함께 대구.부산간 논란이 일고있는 위천국가공단조성문제에 있어서도 양 지역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 이라고 기대.崔炯佑의원 '내년쯤 검증받겠다'묘한 언급
○…신한국당 잠재적 대권주자중 한사람인 崔炯佑의원은 내 모든 것을 국민에게 펼쳐보이고 검증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다 면서 내년 7~8월쯤 되면 언론이나 대담장소에서 정치철학이나 정책관을 모두 펼치고 검증받을 때가 올것 이라고 대권도전에 강한 의욕.
崔의원은 26일 발간된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차기대권관련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국민의 기대치가 낮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는 질문에 지금의 여론이 중요하다고 보지않는다 며 이처럼 언급.
그는 또 자신을 金泳三대통령의 정치문하생이며 유교바탕에 뿌리를 둔 정치를 생각하는 사람 이라고 지칭하면서도 金대통령의 지지와 여권내 차기대권후보선정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당총재의 지지도 얻고 자기 노력으로 쟁취하기도하는 양면이 다 필요하다고 본다 고 아리송하게 피력한뒤 그러나 아직은 대권논의시기가 아니다 고 덧붙이기도.
民主 '파행 책임지고 국민앞에 심판받자'
○…원내교섭 단체를 구성하지 못해 여야대치 국면속에서도 뚜렷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민주당이국회해산결의등을 요구하는등 연일 파행국회의 책임론을 거론해 눈길.
金燦鎬부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국회는 개회된지 22일동안 3金의 헤게모니 쟁투장으로 전락해3金정치행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며 국민들은 국회를 무의미한 집단으로 회의하게 한다며 국회무용론을 주장.
이에앞서 전날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해산결의라도 해서국민앞에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며 국회해산결의후 국민심판을 요구하는등 강도높게 비난.'野 백서'법원결정 앞두고 與野촉각
○…야3당이 공동발간한 부정선거백서에 대해 신한국당 李信範, 李在五의원등이 낸 인쇄및 배포금지 가처분신청 의 법원결정여부를 두고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와 관련 신한국당은 26일 우리당 의원들에 대한 백서 내용이 허위사실이고 또한 이를 증명할증빙자료까지 첨부했다 며 받아들여질 것을 확신하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등 야권은 그런 전례가없음은 물론 백서내용은 확인절차를 거쳐 작성된 것 이라고 자신.
그러나 만일 가처분신청이 내려질 경우 야3당이 대여공세의 핵심무기로 삼고있는 백서의 공정성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됨은 물론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 또한 적지않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초조감속에서 그 결과에 주목.
野공동성명 '李대표.姜총장 고발검토'
○…野3당은 여야간에 고발전으로 비화되고 있는 부정선거진상조사 백서 시비와 관련 野3당 부정선거진상조사위는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신한국당 李洪九대표나 姜三載총장을 무고죄로 고발할것을 검토중이라고 발표.
부정선거진조위는 성명서에서 야3당 총재를 고발한 것은 정치도의상 생각할 수 없는 일이며 대화정치를 파괴하는 행위로 고발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신한국당 관계자를 무고죄로 고발하는 것도 불사하겠다 고 천명.
부정선거진조위는 또 공동백서가 발간된 후 시민들로부터 백서를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전화가쇄도하고 있으며 자료를 보완, 증보판을 발간해 가두배포하는 방법도 논의중 이라며 신한국당의배포중단요구를 일축.
국민회의 '파행원인 與날치기 시도'
○…국민회의는 25일 전날의 국회 파행을 신한국당의 날치기 시도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신한국당측에 적극적인 협상 자세를 촉구.
薛勳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야당이 반대하는 상황속에서 투표가 불가능한줄 알면서도 자괴감을 무릅쓰고 단상을 둘러싸는 경위 역할을 수행한 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연민의 정을 금할수 없다 고 비난.
그는 신한국당 지도부는 국민과 여론의 흐름을 청와대에 직언해 金泳三대통령이 더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지 않도록 사태수습에 용기를 갖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 면서 檢.警중립화 방안 수용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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