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八道단신

공천신청간부 징계요구

★…柳鍾根 全北지사는 全州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새정치국민회의 덕진지구당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金完柱 도기획관리실장(부이사관)을 징계해 주도록 26일 내무부에 요구.柳지사는 정치행위가 법으로 금지돼 있는 공무원으로서 공천활동을 위해서는 떳떳하게 입장을정리하도록 수차례 종용했으나 金실장이 이에 불응, 25일 공천신청을 한 후 26일에야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면서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징계의결을 요구했다 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정당활동을 이유로 공직자에 대해 내무부에 징계요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10월 방영계획

★…국방부가 창군이래 처음으로 TV광고를 통해 軍이미지 쇄신작업에 나선다.

국방부는 30초, 20초 및 15초짜리 TV광고를 내기로 하고 광고대행사와 접촉중인데 오는 9월과10월 2개월동안 방영계획이며 광고예산은 4억8천만원 정도.

국방부 관계자는 全斗煥, 盧泰愚 前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등 과거정치군인에 의한 폐단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며 국민들이안심하고 생활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안보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군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 이라고 설명.

광주공항 게릴라 소동

★…광주공항을 수비하는 공군부대와 공항 외곽을 경비하는 육군부대간에 사전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고 훈련을 실시하는 바람에 27일 오전 한때 광주공항에 무장게릴라가 침투한 것으로 오인,민간 여객기 2대가 15분간 착륙하지 못하는 소동이 발생.

27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광주비행장 활주로 부근에 무장괴한5명이 나타나자 즉각 비상을 발동, 항공기의 착륙을 금지시키는 한편 이들중 3명을 체포한 결과 공항 외곽경비를담당하는 인근 육군 부대 사병으로 확인됐다는 것.

병원내 휴대폰사용금지

★…서울대병원내에서 앞으로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다.

서울대병원측은 27일 휴대폰 사용시 발생되는 전자파가 병원내 첨단 전자기기등에 영향을 줘 환자진료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 오는 28일부터 병원내에서 휴대폰사용을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병원내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부천 세종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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