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3일 실시된 러시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중간 개표 결과 보리스옐친 대통령이 겐나디 주가노프 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되고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새벽 2시께(이하 모스크바 시간) 공식 발표한 개표결과에 따르면 55%% 개표가 끝난 시점에서 옐친 대통령은 54.44%%의 지지를 얻어 39.48의 지지 획득에 그친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수를 크게 앞서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변이 없는 한 옐친의 승리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결선투표의 결
과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됐던 투표율은 4일 새벽 1시 현재 67%%에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으로써 옐친의 당선 안정권인 65%%선을 뛰어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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