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대구 경북시민회의"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는 범시민 사회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새대구경북시민회의(상임대표 金英夏 경북대 명예교수)가 격월간 회지 시민광장 창간호(7.8월호)를 냈다.
김영하 상임대표는 책머리에 근대 시민사회의 기본원리인 자유.평등.박애의 삼대 정신을 고취하여 사회의 체질 개선을 꾀하고 그 위에 비판정신.저항정신이라는 항체가 생기도록 계도하겠다 고 밝혔다.
영남대 김태일 교수(정치학)는 이달의 초점 에서 국가권력으로부터 자율성을획득해가고 있는 시민사회가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면서도 국가권력의 전횡을 규율하는 일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고 주장했다.
창간호에는 나길동(수석교회 목사, 이 회 대표) 태일(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 부주지, 〃) 전호영(대구YMCA 사무총장, 〃) 손만호(전 대구상고 교장) 이목(전 담수회 부회장) 김목일(한일실업 대표) 정학(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신현직씨(계명대 교수)의 인사말, 광장칼럼(아동문학가.이오덕), 이달의 초점, 시민회의에 바란다 등이 실렸다.
15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11일 창립된 이 시민운동단체(연락처 761-6881)는새대구경북 시민포럼, 의식개혁 운동, 새대구경북 아카데미, 정책평가단 설치,시민실천사업단, 회지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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