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곡수매제를 개편, 내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쌀약정수매시 계약을 체결하는 봄철에 약정금액의 30~50%%를 선도자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姜雲太농림수산부장관은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내 농어민후계자대표들과의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약정수매 선도자금을 농림수산부는 50%%, 재경원은 30%%선을 제시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또 금년가을 국내 식량사정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 권장치인 적정재고수준
5백50만섬(전국민의 두달치 식량)의 절반치인 2백78만섬에 머무를 전망이라며향후 주곡자급을 위해 벼재배면적을 오는 2004년까지 현재의 1백5만5천㏊보다13만5천㏊감소한 92만㏊수준으로 유지, 적정면적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姜장관은 수입쌀은 종류보다는 수입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혀 WTO
규정에 따라 앞으로 수입되는 쌀은 전량 식용으로 선택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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