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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상수도 관리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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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검사 형식에 그쳐"

[尙州] 농촌지역 주민들은 먹는 물조차 차별을 받고있다.농촌지역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하는 간이상수도가 갈수록 오염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수질검사가 구조적으로 허술해 방치되고있다.

일반도시(광역 또는 지방) 상수도의 경우 수질검사항목만도 간이상수도보다 5배나 높은 기준으로수질검사를 받는 반면 벽지나 농촌은 형식적인 관련기준으로 이뤄져 있다.

농촌 간이상수도는대장균을 비롯 일반세균.암모니아성 질소.색도.탁도등 8개항목만 검사받고있는데 반해 상수도의 경우 이들 기본항목외에도 수은.비소.카드뮴.아연등 43개항목이 검사대상이다.또 간이상수도는 분기별 검사만을 하고 있으나 상수도는 수시검사와 매일검사를 하는등 보다 강화된 세밀한 검사를 하고있다.

따라서 최근 지하수 오염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실정을 감안, 간이상수도 수질기준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역내 간이상수도의 이용주민은 2만4천7백99명으로, 간이상수도는 2백3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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