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31일 취중에 북한지역으로 넘어간 소설가 김하기씨(38.본명 金榮)를 조만간 송환할 방침이라고 14일 통보해왔다.
북한측은 이날 오후 4시께 판문점 남북적십자 연락사무소 연락관간 전화통화에서 우리측 연락관이 김씨의 송환시기를 물은데 대해 열흘 걸릴 것도 아니고하루, 이틀 또는 당장 보낼 수도 있다 고 답변했다고 김경웅(金京雄) 통일원 대변인이 전했다.
북한측은 또 김씨의 송환방법에 대해 그가 넘어온 길로 보내지게 될 것 이라고 말해 김씨를 중국쪽으로 추방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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