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사망사고 예방 안간힘

○…울진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최근 사망사고가 빈발하자 대책마련에 안간힘.경찰은 지역도로사정에 익숙치 못한 외지인에 의한 사고발생이 높자 커브길에는 미끄럼방지시설을 한데이어 각종교통 안전시설물보강에 주력.

경찰관계자는 7번국도 통과길이가 70㎞가 넘고 지방도가 많은데다 도로여건이 좋지않아 항상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경찰력만으론 사고방지엔 한계가 있다 고 어려움을 토로.군.의회 협조 안돼

○…지난 12일자 경북도 인사 발령으로 사무관 2명이 예천군으로 부임했으나 이중 한사람만 상리면장으로 인사발령을 내고 한사람은 의회 전문위원으로 인사를 낼 상황이나 의회와 협의가 안돼16일까지 인사를 못하고 내무과에 대기발령.

군 직원들은 사무관들의 인사가 마무리 돼야 후속 승진 인사를 하는데 인사권자가 소신있게 인사를 못하고 의회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소신없는 처사 라고 지적.

주민들은 군 직원들의 인사에 대해 인사권자가 인사 규정에 의해 소신있게 할수 있도록 의회가협조를 해야한다 고 일침.

시보건소 소극대처

○…영천시보건소는 O-157균 국내발생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렸으나 경북도의 지시가 없다는 이유로 도축장 병리사파견, 날고기 과일 채소의 샘플채취, 유통구조감시, 역학조사반준비, 방역대책반 설치 등 각종조치를 17일 현재까지 취하지 않아 빈축.

시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2~3일후 경북도의 기본 방역계획이 세워진후라야 시군에 방역계획이내려올 것이고 이에따른 병리사 교육도 실시될 것 이라고 느긋.

댐건설 조사에 반발

○…김천지역 지례등 3개면이 수몰되는 다목적 댐건설을 위해 수자원공사에서 지난해부터 김천시구성면을 시작으로 해당 면에 대한 지질조사에 착수하자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현지주민들은 댐건설시에 △정든 고향을 잃게 되며 △생태계변화와 안개지속으로 농사지장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가축사육을 못하고 △정부의 보상가로는 타지역 생활터전마련이 어렵다는등 4개항의 반대이유를 제시.

시는 정부사업인만큼 당연히 협조는 해야하지만 주민입장도 외면할 수 없다 며 장래 수원확보와홍수조절을 위한 소규모 댐건설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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