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동정

검찰대표단, 中 喬石위원장 면담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검찰소대표단은 지난 28일 교석(喬石)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장을 면담, 양국 검찰기관의 협조를 다짐했다고 북경방송이 29일 보도했다.

한치설 제1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최고검찰소 대표단은 이날 북경에서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인대상무위원장을 만나 쌍방 검찰기관은 지난85년이래 쌍방간에 여러차례 대표단을 파견, 서로간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왔다 고 피력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金容淳, 日 니가타 시장과 환담

◆북한 노동당중앙위 비서 김용순(金容淳.사진)은 지난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일본 니가타(新潟) 시장 하세가와 요시아키 일행을 만나 환담했다고 중앙방송을인용, 내외통신이 전했다.

金正日우상작품 적극 창작 촉구

◆북한은 지난 29일 작가동맹 간부들과 작가들에게 김정일(金正日)의 어록(語錄)에서 소재를 얻어 우상화를 강조하는 작품들을 적극 창작할 것을 촉구했다.

내외통신이 30일 북한 평양방송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천리마문화회관에서 작가동맹(作家同盟) 중앙위원장 김병훈과 논평(論評)분과위원장최길상, 시분과위원장 백의선 등 관계간부와 평론가인 최원경 박명승, 시인인박대혁과 김만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비적 작품들에 대한 연구토론회 에서 그같이 요구했다.

세계청년동맹 亞.太회의 개막

◆세계민주청년동맹 아.태지역협의회가 지난 29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대표단을 비롯,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대표단 등 외국 청년조직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의가 열렸다고 평양방송은 전했다.

金正日담화로 충성분위기 조성

◆북한은 최근 김정일(金正日)의 담화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 사상과 영도업적을 빛내어 나가자 발표 이후 각계층 인사들을 동원, 반향을 잇달아 내보내며 김정일에 대한 충성제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용해(崔龍海.사진)는 지난 27일 중앙방송을 통해 김정일의 담화는 청년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위대한 청년운동 강령 이라며 전체 동맹원들과 청년들을 더욱 힘있게 불러 일으켜 5백만 청년대오를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도록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모든 힘과 지혜를 다바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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