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피서기간동안 경북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34%% 가량 대폭 감소한 반면산 계곡 관광지 등 이용객은 지난해에 비해 21%% 가량 증가, 하기휴가 패턴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7월 1일 부터 8월 20일 까지 도내 주요 행락지 이용실태를 집계한 바에 의하면 23개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1백39만1천명으로 지난해(2백15만3천명) 보다 34%% 감소했으며, 국공립공원, 관광지, 자연발생 유원지 등의 행락객은 지난해(2백96만7천명)보다 69만2천명이 는 3백65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행락인파는 지난해 보다 1%% 가량 감소한 5백12만명으로, 갈수록 경북지역을 찾는피서객들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행락지별로는 포항 칠포해수욕장에 최대인 33만1천명이 몰렸으나 이 역시 지난해에 비해 37%% 감소한 것이며,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은 지난해 보다 38%% 증가한 29만9천명이, 그리고 대구인근의새로운 행락지로 떠오른 청도 삼계계곡에도 지난해 8만명보다 3만명이 더 다녀갔다.자가용 이용 피서형태도 갈수록 일반화해 행락차량은 지난해 93만1천대보다 22만1천대가 더 늘어났다.
피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불법주정차 오물투기 등 행락지 불법 무질서행위 또한 크게 증가, 단속만 모두 8천3백67건으로 지난해(4천6백70건)에 비해 79%%가 불어났다. 그러나 풍기문란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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