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적발

"지난해 보다 배이상 늘어나"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인 국립농산물검사소 경상북도지소는 지난해보다 배이상 늘어난 2백98개 위반업소를 적발, 이중 5개업소를 고발조치했다.

수입농산물의 국산제수용 위장판매 근절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된 건수는 땅콩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돼지고기 23건, 참깨, 고사리, 당근, 곶감, 쌀, 대추 순이었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를 하거나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5개소에 대해 고발조치를 했는데고발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 국산 둔갑판매업소=현대식육점 (달성군 화원읍) 경북식육점(수성구 파동) 대지축산(동구 신암2동) ▲중국산 땅콩 국산둔갑판매업소=경북농산(중구 대신동) 동해식품 (남구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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