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국도비 의존 회의적

○…영양군이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10년간 추진할 계획이나 거의 국.도비에 의존하는등 예산이 따르지 못해 실현이 불투명.

영양군은 올초에 용역비 4천5백만원을 들여 경북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에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의뢰, 2006년까지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

한 관계자는 재정이 빈약한 영양군은 군비투자는 엄두도 내지못하고 있다 고 털어놓고 엄청난예산이 드는 이 계획에 회의적.

[단속] 이 능사는 아닌듯

○…문경경찰서가 단속위주 교통행정에서 계도 및 안내역할위주로 전환하면서 교통사고 사상자가급격히 줄어 단속만이 능사가 아님을 입증.

계도.안내위주에 나선 지난7월이후 현재까지 문경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4명에 비하면 74%%나 줄었고 부상자도 17%%가 줄어든 1백85명.

일부 운전자들은 단속이 심하면 신경질적인 운전이 늘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고 이색주장을 펴며 경찰이 음주운전만은 강력히 단속하고 나머지는 계도위주 교통행정을 펴는 것을 환영.추석연휴 유치장 비어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안동지역에서 피의자 긴급구속 또는 구속사건이 발생하지 않자 안동경찰서 유치장이 연 5일째 텅 비어 있어 이채.

29일 안동경찰서 수사과 관계직원은 지난 25일 구속피의자들을 모두 검찰에 송치한 이후 29일 현재까지 유치장에 들여 보내야할 피의자 구속사건이 단 한건도 없었다며 자랑.

안동경찰서 상황실근무자는 평소에는 항상 4~5명씩의 피의자들이 사건송치를 대기하며 유치장신세를 지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며 완벽한 추석비상근무 결과가 아니겠느냐 고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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