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은 가정방문간호 라고 쓰여진 안동병원 흰색프라이드 승용차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나이팅게일이 따로 있습니까. 산골마을까지 찾아와 환자를 살펴주는 안동병원간호사들이 바로 백의의 천사들 아닙니까
퇴원한 환자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가정방문 간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의료법인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 간호사들.
산골 비탈길과 농촌 비포장길을 마다않고 환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해맑은 가을하늘 같이 상냥한 모습으로 무료왕진 간호봉사활동에 열심이다.
안동병원이 이일을 시작한지는 지난 94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간호사들의따스한 도움을 받은 환자가 1만명이 넘는다.
병원내 3백50여명의 간호사들과 의사, 일반직원들이 돌아가며 하루도 빠짐없이당번제로 환자가정 방문진료에 나선다.
2일 안동시 성곡동 오지마을 환자를 찾아나선 원무과 김기동씨(27)와 나현숙간호사(27)는 아직도 교통이 불편한 시골의 거동하기 힘든 환자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올수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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