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노인에겐 김이 최고]라는 연구결과가 새로 나왔다.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김태수) 수산물이용연구부 구재근박사팀은 국내산 김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면역성 강화작용이 우수한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구박사팀은 김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활동중 김에서 인체의 면역물질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특수다당성분인 포피란을 추출, 분리하는데성공했다.
연구진의 실험결과 포피란은 체내에 침입한 외부 병원균의 제거기능을 담당하는 면역성분 보체(補體)와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대식(大食)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면역물질의 일종인 감마(γ )인터페론의 활동도 증가시켜 면역 기능이 약한노인의 각종 질병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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