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자치단체장 대다수는 기초 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에 대해 반대의견을갖고 있으며 현행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읍면동으로 이뤄진 행정계층구조 또한 변경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일 국회 내무위 김학원(金學元.신한국당)의원이 전국 2백24개의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2일부터 22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라 최종회수된 1백4명의 응답결과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결과 기초단체장선거에서의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75%%인78명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밝힌 반면 23.1%%만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이와 관련, 대구와 경북의 기초단체장은 각각 2명과 12명이 응답,대구는 2명 모두 정당공천제를 반대했고,경북 또한 1명을 제외한 11명(91.7%%)의 기초단체장이반대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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