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형 장갑차사업은 활주로등 넓은 면적에 비해 병력이 턱없이 부족해 완벽한 경계가 어려운 공군기지를 신속히 이동하면서 방어하기위해 기존의 장갑차를 교체하는 사업을 말한다.공군기지당 3~4대가 소요되는 이 사업의 총예산규모는 약 4백억원.
지난 94년 소요가 제기돼 금년초 국산장갑차 구매가 결정됐으며 내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다.공군이 구매하게될 이 장갑차는 대우중공업이 생산하고 있는 K-200 장갑차가 탱크와 같은 철제궤도차여서 공군기지의 활주로를 손상시키고 진동이 심해 소음이 큰데다 통신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철제궤도에 고무를 입힌 것이다.
이 사업은 방위병제도의 폐지에 따라 94년이후 공군이 수백만평에 이르는 공군기지를 자체 경비하기 어렵다고 판단, 적침투시 긴급출동해 격퇴하는 기동타격대를 대폭 강화하고 이 기동타격대를 실어 나르기 위한 장갑차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계획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초 전체 구매량이 적어 외제를 구입할 경우 운영유지가 어렵고 철제궤도에 고무를 입히면 되지않느냐는 국방부의 판단에 따라 결국 대우가 생산하는 K-200장갑차로 확정되면서 의혹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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