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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치료법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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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전혀 쓰지 않고 질병 치료"

북한에서 약을 전혀 쓰지 않고도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고려치료법 이 성행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누구나 손쉽게 치료할수 있는 고려치료법 은 화학약품 사용시 우려되는 부작용이 전혀 없을뿐만 아니라 효과 또한 탁월하다며 주민들이 이를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려치료법 은 전래 민간요법에서부터 최근 새로 개발된 치료법까지 다양하

다.

지난달 발행된 정무원 기관지 민주조선 은 침혈마찰법 이란 아주 생소한 질병 치료법을 소개했다.

일명 오유혈 마찰법 으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수숫대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 환자의 환부에 분가루를 바르고 수숫대를 문질러 발생한 열과생물전류로 혈(穴)을 자극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침혈마찰법 은 완치율도 높아 급성위염의 경우 96.3%%, 급성방광염 93.3%%,야뇨증 100%% 등 놀라운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감기도 2~3일, 만성위염은 11일만에 완치된다는 것.

민주조선 은 이외에도 △수법(手法)치료 △뜸치료 △부황치료 △한증치료 △찜질치료 △기공요법 △햇빛쪼이기 등 전래 민간요법을 제시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처럼 고려치료법 이 성행하고 있는 것은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부족때문이라고 풀이한다.

관련자료에 의하면 북한은 의료시설의 낙후로 3백50여종의 초보적인 약품만을생산하고 있을뿐 항생제와 같은 치료제는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심각한 외화난으로 해외에서 의약품 원료를 수입하지 못해 약품 부족현상이 더욱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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