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 대탐험' '조선사 나들이'등…"조선 오백년사를 새롭게 조명한 역사서적이 대구지역 서점가 사회과학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잇따라 진입하고 있다.
특히 이들 조선역사 서적은 일반인들이 교과서를 통해 알게된 무미건조한 역사적 사실을 관념적으로 기술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창조적이고 주관적인 역사인식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출간된 조선 오백년 역사대탐험 (동방미디어 펴냄)은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사건을 주제별로 묶어 정리, 현대적 관점에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있다.월간조선 김용삼기자가 쓴 이책은 임진왜란 중계방송 조선시대 부실공사와 뇌물수수 과거시험장의 부정행위를 목격하다 등 소주제를 통해 최근 물의를 빚거나 관심을 끌고있는 각종 사건과조선시대사건과의 접목으로 학문적 흥미를 유발하고있다.
시나리오 작가 신봉승씨가 쓴 신봉승의 조선사나들이 (답게 펴냄)는 조선사를 학문적 접근방법이 아닌 에세이식으로 엮으면서 지혜로운 삶에 대한 주관적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특히 이책은 비운의 여섯 대통령을 배출한 한국현대사의 아이러니를 거울로 삼아 조선사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들을 열거하고있다.
또 사건과 인물로 읽는 이야기 조선왕조사 (푸른 숲 펴냄)는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역사적 상황들을 알기쉽게 풀이하고있다.
현직교사인 서정우씨가 쓴 이책은 성군과 폭군, 충신과 간신, 수차례의 사화와 전쟁등 조선시대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조선사의 생생한 흐름을 손쉽게 파악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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