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보 제30호인 경주시 구정동 313 분황사 모전석탑 탑신부가 인근 도로의 차량통행 진동에 따른로 심한 균열로 붕괴위험마저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9일 분황사측에 따르면 보문단지 진입도로변에 위치한 분황사는 인근 도로에1일 평균 3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통행해 그 진동으로 수년 전부터 탑신부에 미세한균열이 생기기 시작, 최근에는 석탑 서쪽면에 세로 2㎝, 너비 1~4㎝ 크기로균열돼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이 분황사측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정문앞 도로의 차량통행을 5t 이하로 제한했으나 야간에 일부 대형 차량들이 산업도로 진입을 위해 마구 운행하고 있어 석탑 균열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분황사 주지 종수(宗水)스님은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진동으로 균열이 계속가속돼 붕괴위험마저 안고 있다 며 영구보존 차원에서 불법적인 차량통행에대한 철저한 단속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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