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4일 공직사회를 비롯한 사회전반에 대한 부정부패 척결작업을 무기한 계속키로 했다.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은 이날 공직자비리 등과 관련한 검찰의 사정활동은 금년 연말까지 한시적인 것이 아니고 그 후에도 계속될 작업 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국민생활과 관련있는 일선 행정관청 민원부서의 부패 공직자와 각종 이권에개입해 기강을 해치는 공직자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기한 수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김총장은 또 일련의 검찰수사와 관련, 사정(司正)이란 표현은 적합치 않다 면서 부정부패 척결작업 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비리 공직자들에 대한 검찰의 이번 수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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