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뤄져 온 대구 시내버스 요금 카드제도 도입이 내년 1~2월쯤 좌석버스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카드제가 도입되면 시민들은 토큰이나 동전 등을내지 않고, 정액 구입한 카드를 사용해 요금을 내게 된다. 또 서울서 문제되고있는 버스업주의 수입금 삥땅 억지력도 당분간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드제도는 5천원권 등 정액표시된 카드를 구입, 토큰이나 동전 없이 버스를 탈수 있게 한 것. 승객은 버스에 탈 때 이 카드를 입구에 설치된 판독기 근처를스치게만 하면 카드속 일정 요금이 해당 버스 회사로 넘어가게 돼 있다. 모양이나 크기가 전화카드와 비슷하고 쓰는 방법도 유사하다. 다만 기계에 끼우지않고 스치기만 해도 되는 것이 차이.
이 카드는 서울서 일년째 시험 사용 중이고, 부산도 지난 4월 시험 사용에 들어갔으며, 수원.과천.안양.부천 등 수도권 도시들, 광주.인천.대전 등 대도시들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지난 10월부터 시험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시는 서울-부산 등의 실시 과정에서 문제가 많다고 판단, 시험도입조차 미뤄 왔다. 판독기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
그러나 최근 새로운 방식의 카드 판독기가 도입돼 실시가 가능해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내년 1~2월 사이 우선 숫자가 적은 좌석버스에 시험도입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나아가 택시.지하철에도 판독기를 달도록 해 이 카드 한장으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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