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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外국민 대입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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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8.7대1 기록"

외교관 자녀와 교포자녀 등 재외국민에 대한 대입 특별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주요 대학의 내년도 입시경쟁률이 사상최고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서울시내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 지난달말 해외에 근무하거나 영주하는 재외국민자녀들을 대상으로 정원외모집 지원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명 모집에 2백61명이 지원, 전체적으로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96학년도의 2.2대 1과 95학년도 2.8대 1을 포함, 지난 70년대 특례입학제도가 실시된 이래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지원자 대부분이 외교관 등 외국 근무 재외국민 의 자녀들이어서 이 부문의 경쟁률은 10대1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대는 97학년도 정원외학생 모집인원을 △공무원, 상사주재원 등 외국 근무재외국민 20명 이내 △교포자녀 등 외국 영주 재외국민 10명 이내로 정해놓고 있다.

고려대도 지난달 24일 원서접수를 마친 결과 1백10명 정원에 7백12명이 지원, 6.5대 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또 연세대도 1백3명 모집에 3백39명이 지원신청서를 내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오는18일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Ⅰ,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Ⅱ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르며 29일합격 여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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