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우리나라 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교통사고를 직접 경험했으며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평소에도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9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18세 이상 남녀 1천5백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를 14일 분석한 결과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29.0%%인 4백43명이 지난 5년간 각종 사고를 직접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특히 3백24명(21.2%%)이 교통사고를 직접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소 염려하는 사고유형에 대해 조사 대상자의 91.2%%(중복응답)가 교통사고를 꼽아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형사고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76.2%%(중복응답)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지목했으며, 이어 성수대교 붕괴(36.7%%),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14.8%%)등 최근 1~2년새 발생한 대형참사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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