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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체첸서 완전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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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포고령 서명…민주선거 여건 마련"

[모스크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러시아군의 체첸 완전철수를 명령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이 포고령은 체첸 공화국의 평화정착과 비무장화를 보장하고 민주선거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위해 국방부의 제205 기갑여단과 내무부의 101여단이 체첸북부에서 철수토록 하고 있다.이 포고령은 이 2개여단이 북부 카프카스의 군구로 철수하고 러시아 정부가 군인과 그 가족들에대한 주택을 제공토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체첸 철군 명령은 새로 체결될 평화협상의 일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체첸은 지난 8월 합의한 평화협정에서 체첸주둔 모든 러시아군을 연말까지 철수토록 했으나 러시아측은 최근까지 러시아의 이들 2개연대는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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