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가 97년 2월1일 출범하는 프로농구 대구연고팀으로 결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회장 윤세영)은 26일 오전 대구-동양제과등 8개팀의 연고지를 결정, 발표했다.
전희철, 김병철등 15명의 신인들로 구성돼 지난 3월 창단된 동양제과는 올 코리안리그와 종별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김홍국 동양제과농구단 과장은 "많은 지방대회를 치러본 결과 대구의 농구 열기가 대단히 높다고판단돼 연고지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삼성, 부산-기아,대전-현대등으로 연고지가 결정이 됐고 나래텔, 상무등 2개팀은 연고지를 확정하지 않았다.
△동양제과 농구팀
구단주:담철곤(동양그룹 부회장)
단장:박용규
감독:박광호
선수:전희철, 김병철등 15명(미국 용병 2명 추가등록 예정)
△프로농구팀 연고지 현황(10개구단)
대구-동양 대전-현대 부산-기아 안양-SBS 수원-삼성 마산, 창원-LG 인천-대우 청주-진로 나래텔, 상무-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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