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초의 회원제창고형할인점인 동아백화점 델타클럽이 개점 한달만에 대구시 인구의 5분의 1가량인 45만명이 입점했고 총 매출도 1백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유통경기불황에도 불구,호황을 누린것으로 분석됐다.
델타클럽이 개점후 한달간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은 1백5억원, 일평균 매출액은 3억 5천만원으로 나타났고 입점고객수는 45만명, 매일 1만5천여명의 고객이 찾은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 판매현황을 보면 휴지 등 종이류가 8억1천만원(7.7%%)으로 최고의 판매실적을 보였으며,다음으로는 쌀 현미 등 양곡류가 4억3천만원(4.0%%), 과자류4억2천여만원(3.9%%), 의류, 세제류,위생용품 등의 순이었다. 또 판매수량의 경우 휴지류가 가장 많은 45만개, 라면 40만개(8천5백상자), 쌀(20㎏기준) 6천8백포대가 각각 팔렸다.
매출액기준 최고인기상품은 3억여원을 판 쌀이 단연 으뜸이었고 휴지(1억5천만원), 라면(1억2천만원), 세탁기(8천만원), 맥주(7천6백만원) 등도 인기상품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이용고객은 20대후반~30대초반이 전체이용고객의 절반가까이인 48%%나 차지해 30대후반~40대초반의 중년층(37%%), 25세이하 신세대들보다는 20~30대 가정주부나 직장인들이 할인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별 이용고객은 칠곡이 28%%로 가장 많았으며 칠곡외 북구 17%%, 달서구 11.5%%, 동구 10.5%%, 군위 의성 선산 등 경북북부지역 10.2%% 순이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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