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는 '원지동 블루스'후속으로 새일일드라마'오늘은 남동풍'(연출 이성주 극본 박정주)을오는 9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상반된 가치관으로 무장한 두 젊은이의 인생 길찾기가 이 드라마의 기본줄기.교육자 집안에서 자란 탓에 조금은 보수적이어서 기성 윤리와 도덕에 충실하지만 어느날 사랑에빠지면서 이런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 부모와 갈등을 빚는 이윤서역에 이성룡이 나오는 한편,이와는 반대로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는 기본철학으로 똘똘 뭉쳐 충동적, 감각적으로 여자를 만나다 지금껏 보지 못한 여자를 알게 되면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한지수역에 안정훈이 출연한다.
또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지만 자존심이 강해 집안의 반대가 심한 이윤서와 사랑을 과감히포기하는 이승혜역에 김시원이 등장하며, 지수원이 화려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심한 공주병 환자 박수민으로 분장해 푼수기질이 넘치는 순진한 여자 강은희로 나오는 윤혜영과 바람둥이 한지수를 사이에 두고 밀고당기는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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