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 공산당 주석직 부활

[북경.田東珪특파원] 중국지도부는 97년9월 개최될 제15차중국공산당대회에서 중앙지도기구를 대폭 개편, 당중앙에 정.부주석직을 부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의 소식통들은 중공15차 당대회에 참석할 대표 2천명을 오는 춘절(구정)이전까지 전국에서선출, 대표단구성을 완료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15차당대회에서 다뤄질 주요의제는 △중국공산당당장(黨章)수정 △강택민주석의 정치보고 토론 채택 △제15기 중공중앙위원선출및 위원회구성을 하게된다. 특히 당장수정을 통해 지난56년 제8대당대회에서 채택했던 지도체제를 회복, 당중앙에 정.부주석직을 둘것으로 북경의 정치관측통들은 전망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출되는 당대표는각급지도관리 70%%, 농.공인및교사, 과학기술자 30%%의 비율로 구성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