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에 인접4개도시 공항과 셔틀버스운행 전면 허가

[경주] 건설교통부는 국제공항이 없는 경주에 외국관광객들과 국내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접4개도시 공항과 셔틀버스운행을 전면 허가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경주~울산공항간 셔틀버스경우 DDD 통신시설을 갖춘 금아교통의 최신형 공항버스로 1일 8회 운행되며 대구국제공항과 경주구간은 하루에 8회씩 신년초부터 운행키로 했다.

운행소요시간은 경주~김해국제공항이 1시간20분이고 나머지 3개공항은 40분에서 1시간 이내이다.특히 이미 운행중인 경주~김해국제공항간 셔틀버스도 하루4회에서 16회로 대폭 늘리는 한편 경주~포항공항구간은 8회에서 항공횟수에 맞추어 13회로 늘릴 계획이다.

국제관광도시로 커가고 있는 경주는 문화엑스포와 각종 대규모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국제공항건설이 시급한 현안문제로 대두돼 왔으나 이번에 대구국제공항을 비롯 인접 4개도시공항과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는 어느정도 해결하게 됐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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