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의회 예결위-재정자립도 저하 대책마련 촉구

경북도의회는 10일 이틀째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강석호)를 열어 기획관리실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재정자립 확충방안, 불용예산 대책, 도유재산 관리방안 등을 중점 추궁했다.박두호의원(구미)은 내년도 재정자립도가 지자제 실시이후 낮아졌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식의원(경주)은 예산을 쓰지않고 넘긴 게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1천만원이 넘는 것만 합해도13억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일반수용비 같은 예산항목이 전혀 절감되지않는 이유는 뭐냐고 물었다.

이재일의원(포항)은 과다예산 이월이 12월에서 1월에 집중된 이유를 추궁했다. 농민들이 주로 빌려 쓰는 도유지 국유지 하천부지의 임대료를 낮추어줄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안순덕의원(의성)은 도유재산 관리대책의 허실을 물은 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것이 있는지를물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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